[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박재범이 청하와 함께 한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8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가수 박재범 여섯 번째 정규 앨범 'THE ONE YOU WANTED'(더 원 유 원티드)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THE ONE YOU WANTED'는 2019년 선보인 'The Road Less Traveled(더 로드 레스 트레블드)' 이후 약 5년 반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지난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을 수상한 2016년작 'EVERYTHING YOU WANTED(에브리씽 유 원티드)' 앨범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가장 박재범다운 R&B 앨범이다.
타이틀곡 'Gimme A Minute'은 모어비전 소속 아티스트 청하가 피처링에 참여한 레트로 댄스 팝 스타일의 R&B로, 박재범의 세련된 보컬과 청하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청하와 작업한 '김미 어 미닛'에 대해 박재범은 "이 곡이 가장 임팩트 있지 않을까 한다. 펑키하고 템포도 빠르고 팝스타 적인 요소가 많다. 마이클 잭슨, 저스틴 팀버레이크, 어셔 등이 연상될 것이다"며 "청하가 지난해 모어비전에 오면서 '둘이 언제 뭐 하냐'는 반응이 많았다. 그동안 계기가 없다가 이번에 같이 하면 멋있겠다 싶어서 함께 했다. 프로페셔널하고 잘 하더라"고 말했다.
또 박재범은 "이번에 큰 예산을 태워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업계에서 가성비 좋은 가수인 편인데 이번엔 남들처럼 예산 많이 태웠다. '드디어 돈 좀 썼구나'라는 반응이 나왔다고 들었다. 나도 하려면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재범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 '더 원 유 원티드'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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