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최동석 '불륜 맞고소'에 첫 입장 밝혀… "불륜 사실 없다"

박지윤, 최동석 '불륜 맞고소'에 첫 입장 밝혀… "불륜 사실 없다"

메디먼트뉴스 2024-10-04 13:09: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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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남편 최동석과의 이혼 소송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박지윤은 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결혼 생활 중 불륜이나 부도덕한 일을 저지른 적이 없다"며 "최동석이 제기한 불륜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이어 "최동석이 소송 상대인 A씨와는 불륜을 저지를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전 남편도, 주변 지인들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윤은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최동석은 박지윤과 그의 지인 B씨를 상대로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해 갈등이 격화된 상황이다.

박지윤은 그동안 아이들을 생각해 억울함을 참아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저는 미국 출장 중 오랜 남사친을 만났을 뿐인데, 부도덕한 아이 엄마로 몰려 너무나 억울하다"고 해명했다.

또한 박지윤은 최동석이 자신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을 왜곡하고 언론에 자극적으로 유포하고 있다며 분노를 표했다. "그 친구와 저는 이성 관계가 성립될 수 없다는 걸 최동석도 잘 알면서도 이런 소송을 제기한 건 정말 비열하다"고 호소했다.

이전에 최동석은 이혼 발표 전에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파경의 징조를 보였다는 추측이 있었지만, 박지윤은 이에 대해서도 "최동석이 SNS에 올린 글로 불륜을 저지른 사람처럼 만들어졌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녀는 "아이들을 위해 불륜에 대해 해명하지 않았지만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이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지윤은 끝으로 "저는 진흙탕 싸움을 원하지 않는다. 부도덕한 엄마로 낙인찍히고 싶지 않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 떳떳하기에 이제는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고 전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해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송을 시작했으며, 현재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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