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는 엄마 모르는 척하고 일부로 전화 안 받았다..." 이찬원, 눈물 흘리며 안타까운 사연 토로..

"돈 없는 엄마 모르는 척하고 일부로 전화 안 받았다..." 이찬원, 눈물 흘리며 안타까운 사연 토로..

뉴스클립 2024-09-27 12:12: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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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SBS'제공,이찬원 인스타그램 제공
사진=유튜브 채널 'SBS'제공,이찬원 인스타그램 제공

가수 이찬원이 과거를 회상하며 어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SBS'에서는 '철없던 시절 엄마를 미워했던 찬원 이제는 엄마의 자랑이 된 아들 | 과몰입 인생사 2 | SBS'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이찬원, "엄마 모르는 척했다.."

이날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물리학자 김상욱이 인생 텔러로 출연해 화가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가난한 예술가 고흐에 대해 얘기하던 중 이찬원은 "'미스터 트롯' 예선 당시 아버지한테는 얘기를 안 하고 엄마한테만 오디션 이야기를 했었다."라고 운을 뗐다.

사진=유튜브 채널 'SBS'제공
사진=유튜브 채널 'SBS'제공

이어 이찬원은 "그래서 오디션 전날 엄마가 무대 의상을 해주기로 했다"라며 "의상 두 개 중에 하나는 30만 원, 하나는 50만 원이었는데 저는 비싼 의상이 맘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20만 원이 부족했던 이찬원의 어머니는 결국 30만 원짜리 의상을 사주셨다고 말하며 이찬원은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엄마를 모른 척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찬원은 "그때는 너무 철이 없었다. 50만 원짜리 안 사줬다고 엄마를 미워했다. 며칠 동안 일부로 전화도 안 받았다. 지금도 너무 미안하다"라고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찬원은 "엄마가 비싼 옷을 못 사주고 나를 서울에 보내고 미안한 마음에 많이 울었다고 하시더라"라고 하자 홍진경은 "못 사주는 엄마 마음은 찢어지는 거다"라고 공감했다.

이찬원, "당시 우리 집에서 2백만 원은 정말 컸는데.."

사진=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사진=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최근 방송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이찬원이 절친 황윤성의 사연을 듣고 자신의 일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연자로 이찬원의 절친인 황윤성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 바, 황윤성은 트로트를 시작 후 소득이 생겼지만 아이돌 시절 활동비로 인해 지금의 데뷔 8년 차까지 정산금은 0원이었다고 밝히며 황윤성은 "적자를 메꾸느라 항상 정산금이 0원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황윤성은 "돈을 열심히 모아서 농사를 좋아하시는 아버지께 땅을 선물하고 싶다"라며 "행복해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더 넓은 땅을 사드리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라고 밝혔다.

이를 본 이찬원은 "어렸을 때부터 같이 고생하며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달려온 친구다. 열심히 일을 하는 이유도 부모님께 노후에 집이라도, 뭔가를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울컥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처음 준비할 때 제가 엄마한테 처음으로 돈을 빌렸다. 2백만 원을 빌렸다. 당시 우리 집에서 2백만 원은 정말 컸다"라며 "지금 생각하면 부모님께 지금까지 너무 죄송하다. 윤성이와 같은 어려움과 아픔을 겪다 보니 같이 있으면 항상 눈물을 흘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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