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텀은 있었지만.." 스태프들도 모두 쓰러지며 현장 초토화된 안재현 '구혜선 이혼' 언급 장면 ('요정재형')

"중간에 텀은 있었지만.." 스태프들도 모두 쓰러지며 현장 초토화된 안재현 '구혜선 이혼' 언급 장면 ('요정재형')

뉴스클립 2024-09-26 15:41:56 신고

3줄요약
유튜브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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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의 이혼을 언급했다.

지난 25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정재형이 주최한 어쩐지 친구가 생길 것 같은 밤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안재현, 장우영, 도상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정재형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안재현 "혼자 산 지 15년, 텀은 있었지만"

유튜브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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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은 "우리가 혼자 살면 일은 계속해야 한다. 너 혼자 산지 지금 얼마나... 어우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에 안재현은 "혼자 산 지는 15년 정도 됐다. 텀은 있었지만"이라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러면서 "원래 요리를 좋아하지만 혼자 사니까 어느 순간 요리와 멀어진다. 시켜 먹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안재현은 "명절을 혼자 보내서 외로운데 오늘은 가족과 추석을 보내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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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스스로 불행하다고 느낀 순간 있어"

그런가 하면 이날 안재현은 스스로 불행하다 느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정말 불행하다고 느낀 순간이 있었다. 그땐 행복은 어디서 오는 건가 싶어 쇼핑을 하고 집에 오면 우울해졌다. 예쁜 아이템을 샀는데도 '이걸 왜 샀지'라는 생각에 눈물이 날 정도로 울적한 감정이 심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보통 행복을 기준으로 아예 대놓고 표시된 게 호텔 아닌가. 호텔은 별 개수대로 서비스를 보여주는 곳이다. 그래서 제일 비싼 호텔을 찾아 호텔 투어를 했다. 정말 좋았다. 그런데 그것도 3일 지나고 눈에 익숙해지니까 다시 움츠려들게 됐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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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은 힘들었던 와중에도 행복의 방법을 찾았다고 전했다. 그는 "호텔에 있는 거울이 너무 예뻐서 거울을 보다가 걸어봤는데 그게 런웨이 같았다. 그때 '나 다시 모델 일을 하면 행복해지지 않을까? 내가 일이 없어서 불행했구나. 다시 일을 하자'라는 생각을 하니 행복해졌다. 행복의 원천을 찾은 거다"라고 알렸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2016년, 구혜선과 드라마 '블러드'로 인연을 맺고, 그해 5월 결혼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들은 2019년 10월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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