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와 갓세븐 뱀뱀의 열애설이 불거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제니와 뱀뱀이 미국 LA에 위치한 유명 일식당에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확산했습니다.
해당 일식당은 현지에서도 유명한 매장으로, 저스틴·헤일리 비버 부부와 켄달 제너 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게시물에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한 파파라치 사진도 있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이들은 미소를 지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으며, 해당 일정에는 매니저들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갓세븐 뱀뱀의 국적은 태국으로, 같은 국적인 블랙핑크 리사와 절친한 사이이기도 합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니와 뱀뱀가 열애 중인 것 아니냐는 추측을 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확산하자 2024년 9월 19일 제니 소속사 OA 관계자는 "평소 친분이 있던 두 사람이 미국에서 만나 식사자리를 가졌을 뿐"이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한편 제니(나이 29세, 1996년생)는 오는 27일 JTBC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 출연 예정입니다. 또한 그는 최근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Columbia Record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솔로 싱글 컴백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솔로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스페셜 싱글 '유앤미(You & Me)' 이후 약 1년 만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 나이 28세(1997년생)인 뱀뱀은 2014년 1월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해 래퍼 포지션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8월 미니 3집 'BAMESIS'로 활동을 펼쳤으며, 현재 MBC 예능 '청소광 브라이언'에서 활약 중입니다.
제니 아버지 사칭 논란
제니·뱀뱀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제니 아버지 사칭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9월 6일,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아티스트의 아버지를 사칭한 허위 사실이 담긴 불법 제작 출판물 및 가짜 뉴스가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함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제니 아빠가 김○○ PD가 장편 AI 소설을 출간했으며, 이 책에서 블랙핑크가 일부 등장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확산했습니다.
그간 제니는 어머니와 돈독한 관계임을 강조하며 "가족은 엄마와 나뿐"이라는 말을 해왔기 때문에 팬들을 혼란스러움을 느꼈습니다. 제니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와 단 둘이 살았으며, 외동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제니는 친아빠 및 가정사에 대해 단 한 번도 언급을 하지 않았기에 최근 출판된 한 장편소설의 저자가 제니 아버지라는 게시물의 진위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이에 제니 소속사 측은 "불법 제작 출판물 구입에 유의해 주시고 이와 관련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해당 유포자에 대해서는 법무법인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근거로 형사고소 등의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성희롱,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이므로,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앞으로도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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