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방미 젤렌스키, 해리스 만난다…트럼프도 "아마도"

내주 방미 젤렌스키, 해리스 만난다…트럼프도 "아마도"

연합뉴스 2024-09-19 11:41:06 신고

3줄요약

"종전 청사진, 미국측에 전달 예정"

해리스 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해리스 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다음 주 방미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관련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해리스 부통령이 다음 주 미국 워싱턴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달 27일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침공을 끝낼 종전 청사진을 미국 측에 전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이와 관련해 논의하고,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도 종전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밤 영상 연설에서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가져다줄 "승리 계획"이 준비됐다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트럼프 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블룸버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달 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때 별도의 회담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에게 종전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음 주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날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아마도, 그렇다"라고 답변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hrse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