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실내흡연 의혹 영상 급속하게 퍼지자... 소속사가 밝힌 공식 입장

백현 실내흡연 의혹 영상 급속하게 퍼지자... 소속사가 밝힌 공식 입장

위키트리 2024-09-17 06:4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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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 백현 인스타그램
그룹 엑소의 백현 측이 실내흡연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백현이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던 중 전자담배를 피우며 연기를 내뿜는 듯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16일 X에서 공유됐다. 영상엔 스태프로 추정되는 이들도 함께 있는 자리에서백현이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소속사 아이엔비100은 백현이 6월 마카오 공연을 마친 뒤 스태프와 식사하던 중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운 것이 맞는다며 사과했다. "인터넷에 떠도는 백현의 실내 흡연 관련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아이엔비100은 "당시 백현과 스태프들은 마카오가 전자담배 반입이 금지된 곳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마카오 공연 후 스태프들과 식사하던 중 대화가 무르익어가자 무의식적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현은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팬들께 실망을 준 점 머리 숙여 깊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이고, 이러한 상황으로 실망시키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겠다“라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했다.

한편 백현이 지난 6일 발표한 미니 4집 '헬로, 월드(Hello, World)'는 5일 만인 지난 10일 한터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을 넘어섰다. 이로써 백현은 미니 2집 '딜라이트(Delight)'와 미니 3집 '밤비(Bambi)'에 이어 세 번째 솔로앨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게 됐다.

앞서 가요계에서는 엑소의 디오, NCT 해찬, 블랙핑크 제니 등이 실내 흡연이 적발돼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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