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이강인 A매치 복귀 후 맹활약… 소속팀은 연승 행진

김민재·이강인 A매치 복귀 후 맹활약… 소속팀은 연승 행진

한스경제 2024-09-15 10:29: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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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동료들과 환호하는 김민재. /연합뉴스
경기 종료 후 동료들과 환호하는 김민재. /연합뉴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2연전을 소화 후 치른 소속팀 복귀전에서 풀타임을 소화, 대승에 힘을 보탰다.

김민재는 15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홀슈타인 킬과의 2024-202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풀 타임 활약했다.

이로써 김민재는 이번 시즌 개막 이후 분데스리가 3경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며 주전 입지를 다졌다.

김민재는 지난달 볼프스부르크와의 리그 개막전 때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내주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후반 36분 부상 우려로 교체된 바 있다. 하지만, 이 외의 공식전에선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뮌헨은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 등을 앞세워 킬을 6-1로 완파, 리그 개막 3연승을 달리며 선두(승점 9)에 올랐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리그 4연승에 힘을 보탠 이강인. /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리그 4연승에 힘을 보탠 이강인. /연합뉴스

이강인이 풀타임을 소화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PSG는 15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리그1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레스트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리그 개막 이후 4연승을 내달린 선두 PSG는 승점 12를 쌓았다.

이강인은 PSG의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중원에서 파비안 루이스, 후배에 네베스와 호흡을 맞췄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4%, 키패스 2회 등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고, 평점 7.5점을 받았다.

A매치 2연전 이후 소속팀으로 복귀 후 첫 경기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인 이강인은 중앙과 오른쪽 측면을 누비며 PSG의 공격을 이끌었고, 주전 경쟁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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