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현역으로 군 복무하고 있는 정국은 14일 자신의 반려견 '전밤'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당 글을 올렸다.
일각에서는 정국이 뉴진스를 간접적으로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게시글 문구는 물론이고 정국이 올린 5개 하트 이모티콘이 뉴진스 멤버수와 같다. 하트 이모티콘의 색상 역시 뉴진스가 협업한 파워퍼프 캐릭터 상징색인 ▲파랑(민지) ▲분홍(하니) ▲노랑(다니엘) ▲초록(해린) ▲보라(혜인)와 일치한다.
정국은 지난해 뉴진스의 곡 '디토'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인연이 있다. 같은 멤버 뷔 역시 지난 12일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작업한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 재킷과 작업 현장 사진을 올리며 "기억력 뒤죽박죽이지만 '레이오버' 1주년 나 자신 축하해"라고 자축했다.
뉴진스가 입장을 표명하자 이들을 응원하는 행렬이 잇따랐다. S.E.S 멤버 바다, 우주소녀 멤버 다원, 프로야구 김도영(기아), 세븐틴 팬덤 등이 뉴진스의 발언을 지지했다.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가 뉴진스를 우회적으로 지지한 것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처음이다.
정국의 행보에 누리꾼들은 "정국 멋있다" "아티스트들은 죄가 없다"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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