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2골' 폼 좋은 이강인, 그래도 선발로 안 쓰나... '비티냐-에메리' 부상에도 예상 선발 제외

'3경기 2골' 폼 좋은 이강인, 그래도 선발로 안 쓰나... '비티냐-에메리' 부상에도 예상 선발 제외

풋볼리스트 2024-09-14 10:34: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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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주전 미드필더들이 부상으로 브레스트전에 결장할 전망이지만, 이강인은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출전을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파리생제르맹(PSG)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브레스트와 2024-2025 프랑스 리그1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PSG는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던 미드필더 비티냐와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부상을 당해 팀 전체 트레이닝에 참가하지 못했다. 비티냐와 자이르에메리는 지난 시즌부터 루이스 엔리케 체제에서 주전 자리를 꿰찬 미드필더들이다. 

이들의 빈자리는 스페인 베테랑 미드필더 파비안 루이스와 신입생 데지에 두에가 메울 전망이다. 프랑스 ‘겟 풋볼 뉴스 프렌치’는 주앙 네베스와 함께 두에와 루이스가 선발 삼미들로 출전할 거라고 예상했다.

공격진 스리톱에는 브레들리 바르콜라, 랑달 콜로무아니, 마르코 아센시오를 배치해고, 포백은 아슈라프 하키미, 윌리암 파초, 루카스 베랄두, 요람 자그로 전망했고, 골키퍼는 잔루이지 돈나룸마였다. 

이강인. 서형권 기자
이강인. 서형권 기자

이강인도 중원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지만, PSG에서는 윙어로 분류되고 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도 모두 오른쪽 윙어로 출전했다. 교체로 투입될 때도 바르콜라, 혹은 우스만 뎀벨레와 바통을 터치했다. 만약 선발 기회를 얻더라도 스리톱의 한 자리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강인은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다. 시즌 초반부터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르아브르를 상대로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도왔다. 이어진 몽펠리에전에서는 후반전 교체 출전해 여섯 번째 골을 넣었다. 3경기 2골을 비롯해 탈압박과 정확한 킥력으로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다.

한국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팔레스타인과 홈 경기에서 창의적인 패스로 손흥민, 오세훈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오만 원정에서는 상대 선수 세 명 사이를 빠져나온 뒤 손흥민에게 패스해 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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