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성범죄 혐의로 피소된 NCT 전 멤버 태일이 불구속 송치됐다.
13일 서울방배경찰서는 지난 12일 태일이 불구속 송치됐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태일이 성범죄로 피소됐으며 NCT에서 탈퇴한다고 밝혔다.
태일과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중순 피소 소식을 접했고 28일 태일의 첫 경찰 조사 이후 즉각 탈퇴 소식을 알렸다.
당시 SM은 "당사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태일은 9월 초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또 지난해 5월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도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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