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패셔니스타' 데파이, 스웩 넘치는 코린치안스 입단 영상 눈길..."2년 계약"

[오피셜] '패셔니스타' 데파이, 스웩 넘치는 코린치안스 입단 영상 눈길..."2년 계약"

인터풋볼 2024-09-10 09:3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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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린치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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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멤피스 데파이가 브라질로 진출했다.

코린치안스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데파이와 2년 계약을 공식발표했다. 데파이는 스타일리시한 양복 패션으로 코린치안스 오피셜 영상을 촬영했다.

결국 데파이는 브라질로 갔다. PSV 아인트호벤에서 활약을 하던 데파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갔고 등번호 7번을 달며 높은 기대감을 받았다. 하지만 데파이는 완전한 실패를 겪으면서 맨유 역대 최악의 7번, 최악의 영입에 이름을 올렸다.

리옹에서 부활을 했다. 공식전 178경기 76골 55도움이란 기록을 남기며 프랑스 리그앙 최고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리옹에서 성공을 뒤로 하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리오넬 메시, 앙투앙 그리즈만이 이탈한 가운데 데파이는 바로 주전으로 뛰며 바르셀로나 공격진을 이끌었다. 최악 공격력을 보일 때도 데파이는 제 몫을 다했다.

점차 자리를 잃었다. 여러 공격수가 합류하면서 데파이는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갔다. 2022-23시즌 후반기만 뛰고 8경기 4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많이 나오지 못했고 경쟁에서 밀렸다. 라리가 기록은 23경기(선발 9경기) 5골 1도움이었다. 이번 여름 아틀레티코는 알바로 모라타 등을 내보내고 알렉산더 쇠를로트, 훌리안 알바레스를 데려왔다. 데파이는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시장에 나온 데파이는 오랜 시간 팀을 찾지 못했다. 1994년생으로 아직 30세이며 경쟁력도 있고 공격 여러 포지션에 나설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부상이 잦은데 주급은 높고 그렇다고 확실한 주전으로 쓰기엔 애매함이 있었다. 유럽엔 데파이를 원하는 팀이 없었고 브라질 명문 코린치안스로 이적하게 됐다.

이로써 자말 루이스에 이어 데파이까지, 유럽 국적 선수들이 브라질 리그로 또 진출했다. 플라멩구가 노리는 안토니 마르시알까지 온다면 유럽 국적으로 브라질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명단이 늘어날 수 있다. 플라멩구는 페드로를 부상으로 잃은 뒤 맨유를 떠나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마르시알을 타깃으로 삼았다. 마르시알이 데파이 뒤를 이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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