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황정음, 김종규 인스타그램
배우 황정음이 국가대표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 22일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불거진 황정음의 열애설에 대해 "최근 호감을 갖게 된 것은 맞으나 아직 조심스럽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황정음과 김종규의 공개 데이트 목격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황정음은 최근 이영돈과 파경을 맞은 후 힘든 시간을 보내다 김종규와 가까워지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2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이영돈의 외도 사실을 공개했고,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이영돈에게 9억 원이 넘는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채무 반환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을 추가로 제기했다.
한편 황정음과 김종규는 7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원주 DB 프로미 센터 김종규는 팀의 간판스타로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최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이민호 닮은 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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