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는데 돈을 쓰는 건 변기로 흘려버리는 것. 치장도 많이 하지마" 백지영, 돌직구 발언 화제

"술 먹는데 돈을 쓰는 건 변기로 흘려버리는 것. 치장도 많이 하지마" 백지영, 돌직구 발언 화제

뉴스클립 2024-07-25 23:40: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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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가수 백지영이 후배 걸그룹 '영파씨'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걸그룹과 보리굴비 작살내는 선배 백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개제됐다.

백지영, "술 먹는 데 돈 많이 쓰지 마라.."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후배 가수 '영파씨'의 멤버 한지은, 위연정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백지영은 후배들에게 보리굴비와 갈치조림의 가시를 직접 발라주며 "너희들을 보니까 꼭 발라줘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더라"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백지영은 "영파씨로 몇 주년까지 하고 싶냐"라고 물었고, 한지은은 "멤버들끼리 얘기한 게 팀명이 영파씨니까 나중에 올드파씨 될 때까지 영원히 하자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백지영은 "그러려면 너희 능력을 많이 개발해라"라며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활동하는 거 외에 작업하는 걸 게을리하지 말고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사진=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

계속해서 백지영은 "그리고 허튼 데 돈 쓰지 말아라."라며 "허튼 데라고 하면 너무 치장하는 데 많이 돈 쓰지 말고, 술 먹는 데 돈 많이 쓰지 마라."

"그게 열심히 벌어놓고 돈 변기로 흘려버리는 짓이다. 내가 진짜 너무 후회해서 얘기해 주는 거다"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전했다. 

또 백지영은 "안정적으로 어떤 자산이 있어야 너희들이 누군가에게 안 끌려다닌다"라며 "결정을 할 때도 약자 입장이 아닌 온전한 독립체로 결정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친구의 중요성에 대해 백지영은 "멤버라는 게 '다비치'처럼 그 정도가 아니면 멤버는 너무 많은 기대하지 마라. 바라는 게 생기고 기대를 하면 조금씩 와해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멤버가 아닌 다른 친구가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백지영, "활동 의상이 너무 야했던 것 같다.."

사진=MBC'라디오스타'제공
사진=MBC'라디오스타'제공

최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백지영은 과거 활동 당시를 언급했다.

이날 백지영은 과거 자신이 콘셉트 장인이었다고 말하며 "'대시'와 '새드 살사' 때의 의상이 너무 야했던 것 같다."라며 "지금보다 훨씬 파격적이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안겼다.

이를 들은 MC 유세윤은 최근 화제가 된 워터밤을 언급하며 "지금으로 따지면 워터밤 의상 수위를 방송에서 입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대시' 때는 PVC라고 위아래가 비닐인데 골반 양쪽을 세모 모양으로 뚫은 옷을 입었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바지를 제작할수록 세모 모양이 더 커졌다고 말하며 백지영은 "'새드 살사' 할 때는 속옷에 술만 달아서 했다"라고 말해 재차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제는 입을 수 없다며 백지영은 "살 지분이 많은 건 못 입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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