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공백' 카카오, 비상체제로… 정신아 경영쇄신위원장 대행

'김범수 공백' 카카오, 비상체제로… 정신아 경영쇄신위원장 대행

머니S 2024-07-25 15:47:52 신고

3줄요약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오후 서울 도봉구 K-POP 전문공연장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공사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오후 서울 도봉구 K-POP 전문공연장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공사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가 지난 23일 구속된 가운데 카카오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경영쇄신위원장이었던 김범수 창업주의 빈자리를 정신아 대표가 대행하면서 위기 극복에 나선다.

카카오는 김범수 CA협의체 경영쇄신위원장(창업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신아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카카오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그룹 협의회를 주재했다. 4시간 동안 대내·외 산적한 리스크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회의 결과 매달 진행하던 그룹 협의회를 주 1회 진행해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기민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 대표가 한시적으로 경영쇄신위원장을 대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김범수 창업자가 검찰 구속으로 위원장직을 수행할 수 없는 까닭이다.

정 대표는 각 계열사가 진행 중인 쇄신·상생 프로젝트들을 문제 없이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고 성장 동력을 다시 일깨우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각종 과업을 잘 수행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카카오는 전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