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B 통산 400안타 고지… 추신수 이어 한국 선수 두 번째 기록

김하성, MLB 통산 400안타 고지… 추신수 이어 한국 선수 두 번째 기록

한스경제 2024-07-24 16:4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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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연합뉴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리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400안타 고지를 밟았다.

김하성은 24일(한국 시각)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4시즌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5를 유지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올 시즌 101경기에서 76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MLB 통산 400안타 고지를 밟았다. 2021년 MLB에 데뷔해 54개의 안타를 친 김하성은 2022년 130개, 2023년 140개 안타를 만들었다.

한국인 빅리거 중 통산 400안타를 달성한 건 추신수(현 SSG 랜더스)에 이어 두 번째다. 추신수는 빅리그에서 개인 통산 1671개의 안타를 친 뒤 KBO리그 SSG에 입단했다.

김하성의 이번 경기 첫 안타는 3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김하성은 2아웃 1, 2루에서 기습번트를 시도했고, 3루 방면으로 공을 굴린 뒤 1루로 전력 질주해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4-0으로 승리하면서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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