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이사 계획을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에는 최동석이 한 지인을 만나 부동산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동석은 지인을 만나 “제주도에서 만난 동생이다. 아이들과 같은 학교를 보내며 알게 된 학부모다. 부동산 일을 하고 있는데 가을에 이사를 하게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집은 흔적이 남아있는 집이라 힘들다는 생각이 어느 순간 들었다”며 “새롭게 환경이 변하면 기분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이사 계획을 전했다.
최동석은 “아이들이 계속 와서 지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비슷한 환경으로 구하고 싶다. 매물 조건은 아이들이 와서 편하게 지낼 수 있으면 해서 방은 3개였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최동석은 지인과 함께 집을 구경하며 “사실 큰 집이 필요하진 않다. 평상시에는 저 혼자 있는 집이고 아이들이 올 때 머무르는 곳이라 큰 곳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최동석은 현재 거주 중인 제주도 집은 박지윤 명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혼 전에는 4명의 식구가 함께 살던 곳이지만 이혼을 하게 되면서 최동석 혼자 거주 중이다.
해당 빌라는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해 있으며 박지윤이 제주 국제 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을 위해 개인 자산으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동석의 부모가 거주하고 있는 집 역시 박지윤의 명의이며 박지윤이 방송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마련한 집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사 생각 잘 하셨어요”, “계속 있으면 외로움만 더 심해질 거 같네요”, “아이들에게도 좋고 최동석 씨에게도 분명 좋을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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