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서 어떻게 참았나”... 황정음 남친 김종규, 과거 LG와 결별하며 논란 빚은 사연은?

“억울해서 어떻게 참았나”... 황정음 남친 김종규, 과거 LG와 결별하며 논란 빚은 사연은?

오토트리뷴 2024-07-23 09:4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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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원주 DB 프로미 소속 농구선수 김종규가 배우 황정음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그의 템퍼링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종규 (사진=유튜브 '루키더바스켓TV')
▲김종규 (사진=유튜브 '루키더바스켓TV')

22일 이데일리는 황정음이 최근 농구선수 김종규와 데이트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둘만의 시간에 집중했다.

이와 관련해 황정음의 소속사 측은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하고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혼 소송 중인 황정음이 7세 연하의 농구스타와 열애를 인정하면서 누리꾼들은 그녀의 남자친구인 김종규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료화면 (사진=채널A News)
▲자료화면 (사진=채널A News)

앞서 김종규는 지난 2019년 템퍼링(사전 접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LG는 김종규와 협상이 결렬되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에 템퍼링이 있었다고 이의를 제기하며 현주엽 감독과 김종규의 통화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김종규는 “전체적으로 소명해야 할 부분은 소명했으며 이제 결과를 기다리는 일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사전 접촉은 없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KBL은 재정위원회를 열어 LG가 제기한 김종규에 대한 템퍼링 의혹을 심의했다. 이후 KBL은 김종규가 타 구단과 사전 접촉을 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사전 접촉 불인정”으로 종결했다.

이로 인해 김종규는 원 소속구단 협상 결렬에 따라 자유계약선수로 최종 공시됐으며 김종규 영입을 원하는 구단은 LG가 제시한 보수총액 12억 원 이상을 제시해야 했다. 원주 DB는 보수 총액 12억 7,900만 원으로 영입 의형서를 제출했고 이는 FA 시장 역사상 최고액의 계약으로 이뤄졌다.

▲자료화면 (사진=MBCNEWS)
▲자료화면 (사진=MBCNEWS)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 다 마음고생 심했겠네요”, “둘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데?”, “서로의 아픔을 잘 보듬어주면서 예쁜 사랑 키워 나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지만 결국 파경을 맞았다.

khj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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