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발표 5개월 만에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여러 언론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의 열애 상대는 원주 DB 프로미 센터 소속 농구선수 김종규(33)로 알려졌다. 1991년생인 김종규는 황정음보다 7살 연하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황정음과 농구선수 김종규씨가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아직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황정음과 김종규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황정음은 지난 2월 골프선수 출신 이영돈과 8년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두 사람은 2016년 결혼해 2017년 첫 아들을 낳았으나, 2020년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갈등 끝에 재결합한 후 2022년 둘째 아들을 얻기도 했지만, 결국 2024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황정음은 SNS를 통해 이영돈의 부적절한 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게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영돈에게 9억 원 가량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혼 후 5개월 만에 새 사랑을 찾은 황정음에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과연 이번 만남이 열애로 발전하여 결실을 맺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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