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황정음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가 보유한 차량이 공개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황정음이 최근 농구선수 김종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22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지인 모임에서 가까워졌다"며 "최근 호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황정음이 최근 김종규와 만남을 시작했다"며 "수영장 등에서 데이트를 하며 당당히 공개 연애를 즐겼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황정음이 공개한 차량 사진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황정음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그녀는 차에 탄 두 아들 사진을 공개하며 "인형 두 마리"라고 적었다.
이날 공개된 황정음의 차량은 공개된 시트 디자인과 로고로 볼 때 '롤스로이스 컬리넌'으로 추정된다. 해당 차량은 2018년에 처음 공개된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로 5억 3,900만 원을 호가한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6.75L V12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 출력 563마력, 최대 토크 약 850N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제로백)까지 5.2초 소요된다.
해당 차량의 대시보드는 이태리산 명품 핸드백에 쓰이는 가죽으로 감쌌으며 센터페시아 상단은 방수 기능이 있는 고급 가죽으로 마감됐다. 뒷 좌석은 개별 시트 4인승과 라운지 시트 5인승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개별 시트는 몸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컬리넌에는 다양한 지형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오프로드 모드, 최신 기술이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시스템이 포함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혼했어도 삶을 즐기는 능력 있는 정음 언니", "황정음이면 5억 원은 거뜬하지", "롤스로이스 꿈의 찬데 ㄷㄷ"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골프 선수 출신 사업가 이 씨와 결혼해 최근 파경을 맞았다. 황정음은 이 씨에게 9억 원을 돌려달라고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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