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컬이슈] 황정음, '쉼' 없이 사랑…가수→프로골퍼 출신→이번엔 7살 연하 농구선수?

사진=배우 황정음.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황정음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이혼 조정중, 어쩌다 또 다시 공개열애를 하게 됐다.

22일 한 매체는 황정음이 농구스타 A씨와 최근 공개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다수의 매체는 황정음의 열애 상대가 7살 연하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최대한 말을 아꼈다.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된 것은 맞지만 조심스러운 단계"라며 농구스타 A씨가 누구인지, 확실히 밝히지는 않았다.  

사진=황정음

황정음은 현재 이혼 조정중이다.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2020년 한차례 파경 위기를 맞았다. 그러다 갈등을 봉합한 두 사람은 2021년 7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지난 2월 황정음은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후 황정음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 유튜브 '짠한 형' 등에 출연해 '이혼'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밝혀 화제가 됐다. 그러나 지난 4월 한 비연예인 여성을 상간녀로 오인, 공개적으로 저격했다가 명예훼손으로 피소됐다.

한편 황정음과 열애중이라고 알려진 김종규는 1991년 7월 생이다. 경희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 2013~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창원 LG 세이커스에 지명돼 프로에 데뷔했다. 키 206.3cm 김종규는 첫 시즌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종규의 활약에 힘입어 LG는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그는 신인상을 받았다. 2019년 김종규는 원주 DB 프로미로 이적,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국가대표로 뛰었다.

앞서 황정음은 2006년부터 2015년까지 SG워너비 김용준과 교제했다. 두 사람은 MBC '우리결혼했어요'에 동반 출연해 '현실 연인'의 민낯을 보여준 바 있다. 이후 황정음은 김용준과 헤어진 그 해, 골프 선수 출신 이영돈과 만나고 있다며 교제를 인정했다. 그리고 이듬해 이영돈과 결혼했다.

이영돈과 이혼 조정중인 황정음은 '쉼' 없이,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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