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과거로" 던, 현아♥용준형 결혼 발표에 '럽스타' 전부 삭제했다

"과거는 과거로" 던, 현아♥용준형 결혼 발표에 '럽스타' 전부 삭제했다

나남뉴스 2024-07-15 19:1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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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남뉴스
사진=나남뉴스

가수 이던이 전 여자친구 현아의 흔적을 SNS에서 모두 삭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아와 함께 찍은 사진 모두를 삭제한 뒤 스토리에 자신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새로 올라온 사진 속 던은 캐주얼한 차림으로 소파에 앉아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었다. 해당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던은 계정 피드를 상당수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현아와 함께 찍은 개인적인 순간뿐만 아니라, 듀엣으로 활동했던 앨범, 일상 사진 등도 모두 삭제해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의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던 인스타그램
사진=던 인스타그램

지난 8일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 발표가 있었을 당시 던은 여전히 현아와의 교제 사진을 그대로 피드에 남겨두었다. 

던과 현아는 공개 열애 당시 공공연히 "헤어져도 SNS 사진은 지우지 말자"라고 언급해 왔기에 네티즌들은 이러한 행보에 의문을 갖지는 않았다. 

2019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던은 "현아와 헤어져도 SNS 사진 지우지 말자고 의논했다. 연애하고 헤어지는 것과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추억이라고 생각해서 남겨두자고 약속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현아와 용준형이 결혼 발표를 하면서 전 연인이 결혼하는 만큼 이제는 커플사진을 정리해야 되지 않겠냐는 갑론을박이 일어났다. 특히 던의 피드에는 현아와의 키스 사진도 그대로 남아있어 현아의 예비신랑인 용준형이 보기 껄끄러울 것이라는 여론이 있었다.

 

현아는 결혼 발표 후에도 '던'과의 사진 지우지 않아

사진=MBC
사진=MBC

현아 역시 던과의 커플사진을 자신의 SNS에 그대로 남겨놓았는데 일각에서는 이러한 두 사람의 행각에 대해 과거 약속했던 의리를 지키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던은 현아와의 사진을 삭제하면서 과거를 정리한 듯 보인다. 현재 던의 계정에는 현아의 흔적이 모두 지워지고 솔로 활동사진 15장만 게재되었다. 다만 현아는 아직까지 던과의 사진을 모두 그대로 남겨두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던의 결정에 지지를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잘했다. 이제 결혼한다는데 보내주는 게 맞지", "잊는다는 의미보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 같다", "현아와의 약속 때문에 한창 고민하다가 한 선택 같다" 등 반응을 남겼다.

한편 던은 현아와 2016년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인정하며 아이돌 커플로서 당당하게 연애 사실을 드러냈다. 6년 동안 두 사람은 함께 앨범을 발매하면서 음악 파트너로서도 찰떡궁합 시너지를 보여줬으나 2022년 결별 소식을 알리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후 현아는 올해 1월 동료 가수 용준형과의 열애 사실을 밝히며 또다시 공개 연애로 세간을 달구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0월 삼청각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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