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도 안 나와"... 방송인 서정희, 6살 연하 ♥김태현과 전한 근황에 '깜짝'

"눈물도 안 나와"... 방송인 서정희, 6살 연하 ♥김태현과 전한 근황에 '깜짝'

오토트리뷴 2024-07-05 15:08: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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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서정희가 6살 연하 남자친구 김태현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받아 이목이 집중됐다.

▲서정희, 김태현 (사진=서정희 SNS)
▲서정희, 김태현 (사진=서정희 SNS)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 '금쪽 상담소')에는 방송인 서정희와 연인인 건축가 겸 대학교수 김태현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1년 만에 <금쪽 상담소> 를 다시 찾은 서정희는 이전보다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6세 연하 남자친구 김태현과 함께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서정희는 "저를 돌아볼 용기를 받았다.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현재 필라테스 대회 준비와 함께 유방암 치료와 검진을 병행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연인 김태현과 약 3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힌 서정희는 남자친구에 대해 "첫 만남 때부터 오래된 사이처럼 편안하게 대화를 끊이지 않고 나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서정희, 김태현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서정희, 김태현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후 그녀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힘조차 없던 때, 김태현 덕분에 처음으로 좋아하는 감정을 알게 됐다며 "이렇게 편안하고, 좋아도 될까요?"라고 행복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를 들던 오은영 박사는 달라진 서정희의 모습에 "61세에 시작한 첫사랑 같다"라며 흐뭇하게 바라봤다.

특히 방송 도중 김태현은 서정희에게 꽃다발을 내밀며 "당신이 내게 등을 내밀었을 때, 이제 내 등을 당신께 내드리겠다"고 손편지를 낭독했다. 이에 서정희는 "너무 기뻐서 눈물이 안 난다. 이제 내가 날 수 있구나. 너무 행복하다"면서 김태현의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그런가 하면 서정희의 딸이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등장해 어머니 서정희의 연애에 대한 생각을 고백하기도 했다. 서동주는 "엄마가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라며 김태현과 연애 후 밝게 변한 엄마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김태현 서정희에게 프러포즈, 서동주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김태현 서정희에게 프러포즈, 서동주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어 서동주는 김태현에게 "내 삶의 고민을 털어놓을 남자 어른이 없었다. 아저씨가 내게 그런 존재가 돼줬다"라며 "엄마와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옆에 내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바람을 전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첫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너무 행복해 보인다",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에요", "힘들었던 시절은 다 잊고 남자친구 분과 평생 행복하시길" 등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1982년 개그맨 故 서세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이후 2014년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안겼다. 다음 해 서세원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두 사람은 합의 이혼했다.

km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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