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6세 연하 연인 김태현에게 깜짝 프러포즈 받아 "결혼할래!"… 딸 서동주와 '더블 재혼'도 꿈꿔

서정희, 6세 연하 연인 김태현에게 깜짝 프러포즈 받아 "결혼할래!"… 딸 서동주와 '더블 재혼'도 꿈꿔

메디먼트뉴스 2024-07-05 09:28: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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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6세 연하 연인 김태현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받으며 감동적인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서정희와 김태현 커플이 출연해 서로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이날 서정희는 김태현에 대해 "평생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다. 그게 솔직한 내 마음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태현 씨를 만나면서 희생하고 살아왔던 시간을 보상받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주변 사람들에게 다 잘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서정희는 10년 전 이혼한 딸 서동주의 상황을 언급하며 "우리 딸 재혼할 때 같이 해볼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서동주는 "저는 따로 하겠다"고 거절하며 "더블 웨딩을 하면 세간의 이목을 끌긴 하겠지만, 저는 제 스타일대로 하고 싶다"고 답했다.

하지만 서정희는 "서동주는 화려하게 했으면 좋겠지만 나는 소박하게 하고 싶다"며 딸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다.

김태현 또한 서정희와의 결혼 의지를 밝히며 "재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김태현은 서정희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김태현은 서정희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힘 없이 심연으로 내려가던 내게 따뜻하고 신비한 빛으로 찾아와줬다. '그때 나한테 업혀요' 하며 내어주던 상처투성이의 작은 등은 내 모든 아픔과 슬픔과 후회스러움을 넉넉하게 품고도 남을 만큼 넓고도 포근했다"고 진심을 담아 고백했다.

또 "이제 그리 포근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내 등을 당신께 내어드리겠다. 함께 걸으며 당신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보이지 않는 곳에 훨씬 더 많다는 걸, 앞으로 남은 여정 동안 알아가고 느끼며 더욱더 뜨겁게 사랑하고 싶다. 이제 아무 걱정 말고 업혀라"라고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전했다.

서정희는 김태현의 진심 어린 프러포즈에 감격의 눈물을 글썽이며 "너무 기쁘다. 이제 날개가 진짜 있구나 싶다. 너무 행복하다. 등에 잘 업혀보겠다"라고 프러포즈를 받아들였다.

또한, "김태현 씨 덕분에 다시 사랑을 믿게 됐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행복하게 살자"라고 다짐했다.

서동주는 영상 편지를 통해 "저는 아버지라는, 제 삶의 고민을 털어놓을 남자 어른이 없었다. 김태현 아저씨를 만나서 그런 존재가 됐고, 엄마와 아저씨가 평생 잘 살았으면 좋겠고, 그 옆에 제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엄마와 아빠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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