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생 응원’ 쪽지 작성자인 여성은 본인을 “30대 김모”라고 본지 기자에게 소개하며, “사고 희생자 중 2명과 13년지기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나이가 각기 다른 동기동창은 있을 수 없고 따라서 김씨의 설명은 사실이 아니었다.
본지는 이날 다시 김씨 전화번호로 연락을 취해 ‘조롱메시지가 아니라면 오해를 풀기위해 동창 2명이 누군지 확인해달라’고 묻자
그제서야 김씨는 “(희생자들은)사실은 제 지인이 아니다. 기사를 보고 같은 또래가 있고 제 지인 몇명도 세상을 안 좋게 떠서 추모현장에 갔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시청역 사고의 피해자들은 나이가 각각 다 다르기 때문에 동창이 있을수가 없음
술쳐먹고 취한 상태로 기자한테 지인 핑계대며 소주 사달라 하고 거짓말하면서 질질 짜다가 나중에 기자가 연락하니 지인 아니라고 함
현장에서 직접 기자 만나서 지가 논란된 글 다시 쓴게 저 사진의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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