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 '럽스타그램' 의혹? 누리꾼들 "흔한 포즈, 망상 심하네"

김수현·김지원, '럽스타그램' 의혹? 누리꾼들 "흔한 포즈, 망상 심하네"

아시아투데이 2024-07-02 15:49: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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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왼쪽)과 김지원이 '럽스타그램' 의혹에 빠졌지만 양측은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tvN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럽스타그램' 의혹에 휩싸였다.

김수현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사진 4장을 게재했다가 이 중 3장을 삭제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삭제된 사진은 김수현이 아시아 투어 팬미팅 중 촬영한 셀카로, 최근 김지원이 SNS를 통해 올린 셀카와 비슷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김지원과의 '커플 사진'이 아니냐는 의혹을 품었다. 이에 대해 양 측은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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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과 김지원의 '럽스타그램' 의혹이 제기된 셀카. 김수현의 셀카는 현재 삭제된 상태다./온라인 커뮤니티, 김수현·김지원 SNS


다만 일각에서는 무리한 추측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너무 흔한 포즈인데 이게 왜 커플 사진이냐" "장소라도 같아야 '럽스타그램'으로 추정하지 않겠나" "김수현도 이런 망상들이 너무 힘들 듯하다. 이러니까 사진 삭제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과 김지원은 지난 4월 종영한 '눈물의 여왕'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현재 두 사람은 각자 해외 일정을 소화 중이다. 김수현은 마닐라에 이어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 등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어간다. 김지원 역시 최근 첫 단독 팬미팅을 마쳤고 오는 7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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