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뉴스1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A씨는 지난해 이선균 사건으로 인천경찰청에서 수사를 할 당시에도 마약 투약혐의 피의자 중 한 명으로 지목돼 수사를 받았다. 또한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공개해 논란이 됐던 인천경찰청 수사보고서에도 '연번 7'에 '전OO'으로 표시돼 있다. A 씨는 서울 강남의 C업소에서 이선균 사건의 피고인 김씨, 황하나 등과 함께 종업원으로 일했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A씨는 허웅 선수와 처음 소개받고 연인관계였던 시기인 2018년 말이나 2021년 경 업소에서 일하던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A씨는 당시 서울권 대학의 예술계열 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이었다.
특히 A씨의 동성애인으로 알려진 정 씨는 YG 연습생 출신인 한서희와 연인관계였던 인물로, 그는 '이선균 공갈 사건'의 혐의를 인정하며 마약 사건으로 구속된 바 있다.
1993년생 허웅은 '농구 대통령' 허재의 큰아들로 2023~2024 소속팀 KCC 이지스를 정상으로 이끌었다. 동생인 허훈은 수원 KT의 주전 가드로 활약하고 있다. 두 형제 모두 팬층이 두꺼운 농구계 스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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