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아들 허웅, 전 연인 고소…두 번 임신+중절 '충격'
농구선수 허웅(부산 KCC 이지스)이 전 여자친구를 고소했다.
허웅은 지난 26일 "전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 및 협박에 시달렸다"며 "오랜 시간 고통받았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법 절차를 통해 가해자들이 처벌받을 수 있도록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웅의 법률대리인 역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와 공모한 가해자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허웅 측은 "(허웅과) 함께 있었던 사적인 대화와 일들을 언론과 SNS, 소속 구단 등에 폭로하겠다며 수억 원의 금전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허웅은 지난 2018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A씨를 만났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연애 초반까지는 사이가 좋았으나 A씨의 일탈행위와 상호 간 성격 차이, 양가 부모의 반대 등으로 수차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 2021년 12월 최종 결별했다.
교제 기간 동안 A씨는 두 차례 임신했지만, 두 차례 모두 중절 수술을 받았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허웅은 배우 겸 인플루언서 유혜원과 열애설에 휘말렸다. 유혜원은 지난 2018년과 2020년 빅뱅 출신이자 이른바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 승리와 열애설에 휘말린 인물인다.
허웅과 열애설에 유혜원 측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현직 아이돌 둔기로 폭행한 소속사 대표, 불구속 송치
현직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를 둔기로 폭행한 소속사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소속사 대표 김모 씨를 특수상해 및 특수폭행,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 쯤, 술에 취해 소속 아이돌 그룹의 숙소를 찾아가 90cm 길이의 둔기로 멤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 씨는 "왜 숙소를 더럽게 쓰냐"고 말하며 둔기를 휘둘렀다.
폭행을 당한 멤버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돼 아동학대 혐의도 적용됐다. 폭행 당한 멤버가 직접 경찰에 신고해 경찰 수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 18일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김 씨가 멤버들과 합의, 도주할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임영웅, 예능 '삼시세끼' 출연…차승원·유해진 만난다
가수 임영웅이 '삼시세끼'에 출연,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을 만난다.
지난 28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에 따르면, 임영웅은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새 시즌 촬영에 나선다. 촬영은 오는 7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삼시세끼'는 첫 방송 10주년을 맞이해 올 하반기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난 2014년 강원도 정선 편을 시작으로 어촌 편, 고창 편, 바다목장 편, 산촌 편을 선보였다.
차승원과 유해진은 4년 만에 뭉치는 가운데, 특급 게스트 임영웅은 이들과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달 더블 싱글 '온기'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타이틀곡 '온기'와 '홈(HOME) 두 곡이 담겼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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