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리♥’ 팝핀현준, 결국 고소장 공개…무거운 입장문

‘박애리♥’ 팝핀현준, 결국 고소장 공개…무거운 입장문

TV리포트 2024-06-27 01:48:41 신고

[TV리포트=강해인 기자] 가짜 뉴스로 피해를 본 댄서 팝핀현준이 단호한 결단을 내렸다.

지난 26일, 팝핀현준은 ‘제자와 불륜’ 가짜 뉴스 유포자에게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며 고소장을 공개했다. 게시글에서 “요 며칠 가짜뉴스로 저를 비롯해 가족들과 주변 지인, 팬분들까지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한 팝핀현준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 현재 민사·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선처는 없습니다”라는 단호한 입장을 재차 밝혔다. 끝으로 “이러한 범죄자들이(가짜 뉴스 유포자)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길 바라며, 정의 구현을 통해 다시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며 가짜 뉴스 배포가 심각한 범죄임을 상기시켰다.

앞서 팝핀 현준은 “이런 가짜 뉴스를 잡아서 법의 처벌을 받게 해야 한다”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은 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가짜 뉴스를 캡처한 것으로 그 안엔 팝핀현준의 어머니가 며느리 박애리에게 아들을 낳지 못했다며 폭언을 하고, 팝핀현준이 딸과 불과 5살 차이 나는 댄스학원 제자와 불륜 중이라는 허무맹랑한 내용이 담겨 황당함을 자아냈다. 팝핀현준은 지난 2011년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했고, 슬하에 2011년생 딸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 팝핀현준은 “이건 유명세로 치러야 하는 당연한 일이 아닌 듯하다. 오죽하면 효녀 가수 현숙도 잡아야 한다고 하겠나”라며 심경을 전하곤 “일단 나는 댄스학원을 운영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따위 가짜 뉴스에 나오는 내용은 헛소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은 아이들도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고 다양한 소통을 만들어 가는데 이런 나쁜 사람들 때문에 괜한 에너지를 써야 한다는 게 화가 나고 기분이 나쁘다. 법으로 만들어 가짜 뉴스 그리고 인터넷 테러 분자들을 처벌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목소리를 냈다.

이번 가짜 뉴스 배포에 분노 후 강력히 대응한 팝핀현준. 이번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 팝핀현준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팝핀현준입니다.

요 며칠 가짜 뉴스로 저를 비롯해서 가족들과 주변 지인·제 팬분들까지 신경쓰고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은 많은 언론 매체 및 뉴스에서 이 가짜 뉴스의 심각성을 대대적으로 보도해 주셔서 허위사실이 바로 잡힐 수 있길 바랐지만, 여전히 많은 게시물과 댓글 등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현재 민사·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처는 없습니다.

이번 계기로 이러한 범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며 정의구현을 통해 다시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모두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팝핀현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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