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만? 민희진도 있다…무라카미 다카시도 아는 '기자회견룩' [엑's 이슈]

뉴진스만? 민희진도 있다…무라카미 다카시도 아는 '기자회견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06-25 12: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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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의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로부터 받은 그림 선물을 자랑했다. 

25일 민희진은 개인 계정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민희진과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메신저 대화 내용이 담겼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지난 21일 발매한 뉴진스의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의 굿즈, 멤버별 캐릭터 등을 직접 제작하며 민희진과 협업한 바 있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다섯 멤버의 외적인 특징을 직접 스케치한 멤버별 캐릭터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슈퍼내추럴' 음반은 무라카미 다카시가 디자인한 뉴진스 캐릭터와 그의 시그니처인 '무라카미 플라워'가 더해진 가방 버전으로 출시되기도 했다.

이번 협업 인연을 계기로 무라카미 다카시는 민희진에게도 그만의 캐릭터를 제작해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민희진이 공개한 대화 내용에 따르면 무라카미 다카시는 손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민희진 씨의 캐릭터도 만들었습니다"라고 했다. 



그렇게 탄생한 민희진 캐릭터에는 그가 자주 착용하는 파란 색상의 볼캡과 뉴진스를 형용하는 토끼 귀가 눈길을 끈다.

앞서 민희진이 첫 번째 긴급기자회견에서 입었던 초록색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연상케 하는 옷차림도 포인트다. 민희진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릭터에 뉴진스 팬들도 덩달아 호응하고 있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현대미술가이자 팝 아티스트로, 자신만의 독특하고 기발한 작품들과 시그니처 플라워 캐릭터를 활용해 패션 브랜드는 물론 빌리 아일리시 등 글로벌 팝스타들과 수많은 협업으로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이번 무라카미 다카시와 뉴진스의 협업은 특별했다. 그는 평소 인터뷰를 통해 뉴진스의 팬임을 밝혀온 바 있다. 사실 버니즈(뉴진스 팬덤명)였던 무라카미 다카시가 이들의 일본 데뷔 앨범에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한편, 뉴진스의 일본 데뷔곡 '슈퍼내추럴'은 발매 당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Bunnies Camp)'를 개최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어도어, 민희진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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