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가수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빚투' 논란이 발생한지 약 6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부모의 빚을 변제하기 위해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하며 근황을 전했던 마이크로닷은 현재 피해자 10명 중 9명은 빚을 갚거나 합의한 상태라고 말했다. 자신이 소유했던 차를 처분한 사실이 알려지자 과거 방송에서 타고 다녔던 외제차가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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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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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은 BMW X4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에서 타고 나왔던 적이 있다. X4는 X3을 기반으로 제작된 쿠페형 SUV다. X4는 2014년 1세대 출시부터 현재 2세대까지 선보인 상태다. 그중 1세대를 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X4는 X6와 같은 곡선 형태의 쿠페형 라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면 윈도우부터 루프라인, 테일게이트 끝단까지 유려하게 떨어지는 곡선 라인은 스포티한 면모를 자랑한다. 전면에 있는 키드니 그릴과 볼륨감을 가진 후드를 통해 강인한 모습까지 지녔다.
파워트레인은 디젤로만 구성됐다. 더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xDrive 30d의 파워트레인은 3.0L 디젤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를 탑재한다. 최고 출력은 258마력, 최대 토크는 51.7kg·m를 발휘한다. 가격은 7,020만 원부터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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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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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채널 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에서는 포드 익스플로러를 몰고 있는 장면이 공개됐다. 익스플로러는 대형 SUV로 포드 차 중에서 선호도가 높은 차종으로도 유명하다. 방송에 나왔던 차는 5세대 2017년식으로 알려졌다.
외관은 레인지로버를 디자인한 짐 홀랜드가 참여했기 때문에 레인지로버와 비슷한 양상을 띈다. 이외에 큰 차체와 넓은 적재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3열까지 사람이 탑승해도 515L의 트렁크 용량을 가지고 있어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다. 2, 3열 시트를 모두 폴딩 하면 최대 2,486L까지 공간이 확장돼 큰 부피의 짐을 넣을 수 있다.
성능 역시 뛰어난 편이다. 2.3 에코 부스트는 토크컨버터 6단 변속기를 사용해 최고 출력 274마력, 최대 토크 41.5kg·m를 자랑한다. 더 강력한 3.5 Ti-VCT의 경우 290마력의 최고 출력, 35.3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각각 7.9km/L, 7.6km/L다. 시작 가격은 5,540만 원부터였다.
한편, 마이크로닷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멋있다, 마이크로닷 흥해라", "이제부터 잘해라" 등 응원을 전하는 반응을 보였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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