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이랑 다를 게 뭐야"... 유명 40대 男 가수, 음주운전 후 콘서트 강행해 '충격'

"김호중이랑 다를 게 뭐야"... 유명 40대 男 가수, 음주운전 후 콘서트 강행해 '충격'

오토트리뷴 2024-06-25 10:34: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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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유명 팝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은 후 콘서트를 강행해 빈축을 사고 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사진=팀버레이크 SNS)
▲저스틴 팀버레이크 (사진=팀버레이크 SNS)

지난 21일(현지 시간) 팀버레이크는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포겟 투모로우 월드 투어'를 진행했다. 

앞서 팀버레이크는 18일 음주운전이 적발돼 논란의 도마 위에 선 바 있다. 그는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팀버레이크는 호텔에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직접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버레이크는 음주운전 혐의와 더불어 정지 신호에 정차하지 않은 혐의, 차선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체포된 저스틴 팀버레이크 (사진=JTBC)
▲체포된 저스틴 팀버레이크 (사진=JTBC)

팀버레이크는 측은 "그는 딱 한 잔만 바셨다. 그리고 겁에 질려 밤새도록 구금돼 있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피플'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팀버레이크가 적지 않은 음주를 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피플이 입수한 경찰 보고서엔 "팀버레이크의 눈은 충혈돼 있었고 입에서는 강한 알코올 냄새가 났다. 또한 말이 느려지고 걸음이 불안정했다. 게다가 현장에서 진행된 표준화된 음주 테스트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라고 기재돼 있다.

특히 더욱 논란이 되는 점은 팀버레이크가 당시 새 앨범 발매 기념 투어를 진행 중이었다는 것이며, 현재도 투어를 강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사진=팀버레이크 SNS)
▲저스틴 팀버레이크 (사진=팀버레이크 SNS)

팀버레이크는 논란 후 열린 '포겟 투모로우 월드 투어' 무대에서 "여러분은 저를 계속 사랑해주고 있다. 나도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린 우여곡절도 함께한다. 힘든 한 주였지만 난 여기 있다. 이 순간을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미국 대중은 "음주 후 차를 운전했다니.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 "차량 공유 서비스도 있는데 운전대를 왜 잡았나"라는 등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팀버레이크는 2012년 10월 배우 제시카 비엘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그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만 수십 곡을 올렸으며, '그래미 어워즈'에서만 10개의 트로피를 수상했다.

je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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