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가 팝핀현준(45)이 최근 온라인상에 퍼진 자신의 불륜 의혹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고 나섰다.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러한 입장을 밝힌 그는 가짜뉴스 제작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팝핀현준, 허위 정보 유포에 격분
팝핀현준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 제기된 자신의 불륜 의혹에 대해 "이런 가짜뉴스는 잡아서 법의 처벌을 받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유튜브 영상에는 '팝핀현준과 불륜을 저지른 여자는 그의 딸과 동갑이었다. 박애리 충격'이라는 제목과 함께 팝핀현준이 댄스학원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팝핀현준은 "일단 저는 댄스학원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따위 가짜뉴스에서 나오는 내용은 X소리임"이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또한 "유명세로 치뤄야 하는 당연한 일은 아닌 듯 하다"며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가짜 뉴스의 심각성을 보도해달라..."
팝핀현준은 이러한 허위 정보 유포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요즘은 아이들도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고 다양한 소통을 만들어 가는데 이런 나쁜사람들 때문에 괜한 에너지를 써야 하는 게 참 화나고 기분 나쁘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 기자님들 이거 대대적으로 뿌리 뽑을 방법을 찾을 수 있게 가짜 뉴스의 심각성을 보도해달라"고 요청하며, 법적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법적 대응 예고
팝핀현준은 "법으로 만들어서 가짜뉴스 그리고 인터넷 테러분자들을 처벌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혹시 이런 유튜버들 잡을 수 있거나 고소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팝핀현준은 2011년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부부는 MBC '불후의 명곡' 등 여러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국악과 스트릿 댄스의 조화로운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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