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부인하더니"... 이혼한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인정에 '충격'

"그렇게 부인하더니"... 이혼한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인정에 '충격'

오토트리뷴 2024-06-24 08:26: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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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한 아나운서 유영재가 전 아내의 친언니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이목이 집중됐다.

▲유영재 (사진=MBN News)
▲유영재 (사진=MBN News)

난 22일 법무법인 존재의 노종언 변호사는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분당경찰서는 이를 인정해 성남지청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을 삼가 주시길 바란다"며 "이러한 비방글에 대해 엄정 법적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뉴스화면 갈무리 (사진=채널A 뉴스TOP10)
▲뉴스화면 갈무리 (사진=채널A 뉴스TOP10)

앞서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해 연예계의 잉꼬부부였으나 2007년 이혼했다. 이후 2022년 CBS 아나운서 출신인 유영재와 재혼했으나, 결혼 1년 6개월 만인 2023년 4월 파경을 맞았다.

선우은숙은 당시 유영재가 사실혼 관계를 숨긴 채 자신과 결혼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으며, 이에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2023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친언니를 강제 추행했다며 고소했다. 경찰은 선우은숙 측이 제출한 녹취록 등을 토대로 혐의를 인정해 사건을 성남지청으로 송치했다.

선우은숙은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친언니를 상대로 강제 추행한 유영재의 혐의가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유영재는 이러한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DJ 유영재 TV 유영재 라디오'에서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성추행이라는 프레임을 씌웠다"며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스화면 갈무리 (사진=채널A 뉴스TOP10)
▲뉴스화면 갈무리 (사진=채널A 뉴스TOP10)

그는 혼인 취소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 소송위임장을 제출한 상태다. 유영재 측은 향후 치열한 법적 공방을 예고하며 사건의 진실 여부를 가리기 위한 법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k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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