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재수 성공 비법=아는척 NO…질문하니 바로 합격" (엑's 현장)[종합]

전현무 "재수 성공 비법=아는척 NO…질문하니 바로 합격" (엑's 현장)[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06-24 07:1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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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상암동, 김수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재수 선배로서 학생들에게 공부 비법을 전수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채널A스튜디오에서 채널A 예능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이하 '티처스')의 녹화 현장 공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승훈 CP, 윤혜지 PD,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정승제, 조정식이 참석했다.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중·고등학생과 그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하고 솔루션을 제공해 성적을 올려주는 성적 향상 프로젝트이다. 국가대표 1타강사들 정승제와 조정식, 그리고 입시 선배 미미미누가 함께한다.

이날 전현무는 솔루션 프로그램인 '티처스'를 통해 오히려 학생들에게 배운 점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느낀 건 나이가 많다고 완벽한 게 아니라는 거다. 저였다면 포기했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우직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직전에 골프 방송을 하고 왔는데 제가 한심하더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내더니 "과정 자체가 1등급인 친구들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시즌에 새롭게 재수생 참가자가 등장한 것과 관련, 재수 경험이 있는 전현무는 "공부의 비법도 중요하지만 요즘같이 즐길 거리가 많은 세상에서 집중도를 올릴 비법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전현무는 "저는 집중력 없는 MC로 유명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입시 제도가 많이 바뀌었지만 본질은 하나도 안 바뀐 것 같다. 가중치나 제도, 대학별로 보는 것이 변했을 뿐 제 입시 때와 비슷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재수생들에게 전하는 비법으로 "아는척하지 말아라"로 짧고 굵게 충고했다. 외고 출신이라 주변의 기대치 때문에 몰라도 아는척을 했더니 어김없이 재수를 하게 됐다고.

그는 "노량진에서 재수할 때는 모르는 걸 바로 질문했다. 그랬더니 바로 대학에 붙더라. 아는척하는 순간 재수다. 대학을 못 가는 게 더 창피한 거다"라며 "모르면 물어보고 기초부터 아는 것,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견해를 밝혔다.

한편,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의 새로운 시즌은 오는 30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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