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배우 이철민 대본 질문지 삭제…무슨일 있었길래 ('불후의 명곡')

이찬원, 배우 이철민 대본 질문지 삭제…무슨일 있었길래 ('불후의 명곡')

뉴스컬처 2024-06-22 08:59: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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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이찬원이 배우 이철민의 남다른 수다에 할말을 잃었다.

22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63회는 '여름 특집 1탄-2024 배우의 명곡'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전무송, 전진우, 김미림, 이철민, 박호산, 조재윤, 정이랑·김원훈, 안세하 등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불후의 명곡' 이찬원.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이찬원.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두 번째 출연인 이철민은 시작부터 강력한 수다에 시동을 걸어 토크대기실을 들썩이게 한다. 2018년 '닮은꼴 스타' 특집에 출연했던 이철민은 당시 모두를 안절부절하게 만든 안드로메다급 박치 무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상상 성대결절'까지 걸렸다고 고백한 이철민은 "왜 제작진이 날 또 섭외했을까 생각했다"라며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완창하고 내려오는게 목표"라며 "관객들이 너그럽게 무대를 봐주시면 앞으로 착하게 살겠다"고 밝혀 응원의 박수를 받는다.

무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듯 봇물 터지듯 말문을 이어가던 이철민은 MC들의 질문이 없어도 "조금만 말 더 하겠다"며 수다력을 폭발시킨다. 이에 MC 이찬원은 이철민의 수다에 빨려 들었다가, 곧 대본 속 이철민의 질문지를 삭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김원훈은 "이야기 길어 지면 화장실 잠깐만 다녀오겠다"라며 일어날 기세를 보였고, 조재윤은 "TMI때문에 가사 다 까먹었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이에, 정이랑이 "말 많으신 거 사과하세요"라고 호통을 치자, 이철민은 그제서야 수다를 그치고 한발 물러선다. 정이랑의 일갈에 이찬원은 통쾌하다는 듯 박수를 치며 웃음을 터트린다.

한편, 토크대기실은 서울예대 1기에 빛나는 데뷔 63년차 명품 배우 전무송의 존재감으로 가득 찬다. 이에 90학번 이철민, 94학번 전진우, 99학번 조재윤이 차례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자기소개를 하며 군기가 바짝 든 인사로 이목을 끈다.

'불후의 명곡-여름 특집 1탄 배우의 명곡'은 22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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