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 폐업 아닌 사명 변경 "숨겨진 의도·꼼수 없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 폐업 아닌 사명 변경 "숨겨진 의도·꼼수 없다"

비하인드 2024-06-21 18:32: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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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하인드DB 사진=비하인드DB

[비하인드=김영우기자] '음주 뺑소니'로 구속 기소된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사명을 변경한 것으로 밝혀지며 논란이 일자 입장을 밝혔다.

20일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최근 사명을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아트엠앤씨로 변경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매니지먼트 사업을 지속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에 기존 사명을 사용하지 않기로 주주간 합의가 이뤄지며 사명이 변경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명을 변경했을 뿐, 여기에 숨겨진 의도나 꼼수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광득 대표와 전모 본부장이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을 은폐한 혐의로 구속되는 등 물의를 빚자 임직원 전원이 퇴사하고 대표이사직을 변경, 소속 아티스트와도 전속 계약을 종료한 바 있다.

 

'이하 생각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최근 사명을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아트엠앤씨로 변경한 사실이 있습니다.

지난 5월 당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매니지먼트 사업을 지속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 생각엔터테인먼트라는 사명을 사용하지 않기로 주주간 합의가 이뤄지며 사명이 변경됐습니다.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명을 변경했을 뿐, 여기에 숨겨진 의도나 꼼수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부디 이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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