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슬 기자] 가수 이찬원이 과거 공인중개사 시험을 본 사시을 고백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MBC <구해줘! 홈즈> 에서는 이찬원이 인턴 코디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나는 애칭 부자다. 나를 부르는 별명들이 많다. 찬또배기, 찬파고, 찬또위키, 찬또이모 등이 다 우리 팬들이 나를 부르는 애칭들이다."라고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구해줘!>
이에 출연진들이 이찬원에게 "우리 프로그램에서 불리기를 바라는 애칭이 있냐"는 질문을 하자 그는 "구해줘 홈즈 프로그램 스타일로 나만의 애칭을 지어달라.”는 부탁을 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절약정신이 있으면 이짠원 어떤가”라고 말해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생각에 잠긴 양세찬은 “찬개사?(이찬원+공인중개사) 이런 건 좀 별로인 것 같고"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를 들은 이찬원은 "그거 좋다. 제가 실제로 공인중개사 1차 시험을 본 적이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공인찬개사 정말 괜찮은 거 같다. 제가 경제학과 출신이다. 부동산 공부도 나름대로 오래 했다. 이짠원 공인찬개사 너무 마음에 든다.”라며 흡족해했다. 이날 이찬원은 팀에 승리까지 안기며 집까지 잘 보는 만능 매력을 인정받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찬원은 이미지가 공인중개사로도 잘 어울리네", "공인중개사 했어도 그쪽에서 성공했을 듯", "별명 진짜 많은데 갈수록 더 많아지네 대박", "가수 활동이랑 공인중개사 병행해도 괜찮을 듯"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6년생으로 올해 만 27세인 이찬원은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에서 3위인 '미'를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영남대학교 경제금융학과를 휴학 중이며, 2019년도 제35대 경영대학 학생회 부회장을 역임한 이력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미스터트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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