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주제 파악 했나"... 가수 임영웅, 상암벌 정복 후 호남평야 매입설에 밝힌 진실은?

"드디어 주제 파악 했나"... 가수 임영웅, 상암벌 정복 후 호남평야 매입설에 밝힌 진실은?

오토트리뷴 2024-06-21 14:5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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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가수 임영웅이 호남평야 공연에 대한 입장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임영웅 (사진=유튜브 채널 '임영웅')
▲임영웅 (사진=유튜브 채널 '임영웅')

임영웅은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임영웅은 최근 진행했던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the stadium>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임영웅은 “콘서트 끝나고 계속 맛있는 걸 먹었더니 화면 보니까 (살이) 많이 쪘다”며 “원래 콘서트 끝나면 휴가를 떠날까 생각했는데 바로 갈 수가 없었다. 잠깐 휴가를 다녀올 예정인데 전지훈련으로 다녀오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영웅은 팬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한 팬이 “호남평야는 언제 매입할 거냐. 쉽게 좀 가자”는 질문에 임영웅은 “매스컴에서 내가 호남평야를 매입했다는 소리가 있나. 금시초문”이라며 “주변 사람이 이야기해 준 적은 있어도 제가 직접 알아본 적이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임영웅 (사진=유튜브 채널 '임영웅')
▲임영웅 (사진=유튜브 채널 '임영웅')

앞서 임영웅은 2022년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0월 27일부터 총 6일간 KSPO DOME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임영웅이 가장 최근 진행한 공연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으며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약 10만 명의 관객이 모였다. 특히 상암벌은 최대 6만 6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경기장임에도 30초 만에 티켓 완판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라이브에서 임영웅은 “사실 우리가 (호남평야 공연도) 생각해 봤다. 근데 쉬운 일이 아니더라. 영웅시대(팬덤명)가 워낙 많지 않냐”며 “한곳에 모이면 사고가 날 수도 있다. 진짜로 한다고 생각하니까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간절히 바라면 이뤄지지 않겠나”고 말했다.

▲임영웅 (사진=유튜브 채널 '임영웅')
▲임영웅 (사진=유튜브 채널 '임영웅')

이에 상암벌 10회 콘서트를 추천하는 댓글이 달리자 임영웅은 “상암 10회 콘서트 쉽지 않다. 상암 콘서트가 워낙 좋았고 많은 분들을 모셨기 때문에 다음 콘서트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저희도 걱정이고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콘서트 장소 대관 문제도 있고 쉽지 않다”며 “넓은 평야를 갖고 계신 분들이 있으면 잠깐 이용하고 돌려드리겠다. 공연할 수 있게 평탄하게만 만들어 주시면 제가 가겠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 넓은 경기장을 찾는 것도 문제긴 하겠다”, “임영웅이라면 호남평야 매입 가능할 수도?”, “공연 횟수를 늘리는 방법밖에 없겠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khj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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