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솔로 가수 최초로 누적 10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사진=임영웅 공식 인스타그램
20일 멜론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멜론 누적 스트리밍 횟수 100억회 이상인 아티스트를 기념하는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다이아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빌리언스 다이아 클럽'에 들어간 아티스트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임영웅이 2번째다. 솔로 가수로는 최초다.
2016년 싱글 '미워요'로 데뷔한 임영웅은 2020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티브이조선) 우승을 계기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2022년 발매한 정규 1집 '아임 히어로'는 멜론에서 스트리밍 35억회 이상, 싱글 '이제 나만 믿어요'는 스트리밍 9억회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달 발매한 신곡 '온기'도 스트리밍 200만회를 돌파하는 등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달 6일 더블 싱글 '온기'를 발표했으며, 25~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공연을 펼쳤다. 이번 콘서트는 10만 영웅시대가 상암벌을 하늘빛으로 물들이며 대성황을 이뤘다. 해당 콘서트는 오는 8월28일 CGV를 통해 영화 'IM-HERO – THE STADIUM'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