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합격! 늦깎이 대학생, 2년 만에 또 석사 학위 눈앞에

구혜선,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합격! 늦깎이 대학생, 2년 만에 또 석사 학위 눈앞에

메디먼트뉴스 2024-06-20 21:58:28 신고

3줄요약

 

[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구혜선(40)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에 합격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구혜선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어나자마자 멍…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석사 과정에 합격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합격증서 사진을 공개했다.

잠에서 덜 깬 듯한 모습으로 대학원 합격을 예상 못 했다는 듯한 멍한 표정의 사진들을 올린 것으로 보아, 본인도 놀란 마음으로 보인다.

1984년생인 구혜선은 2002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5'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2009)에서 금잔디 역을 맡아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2011년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영상학 전공으로 입학해 늦깎이 대학생이 된 그는 지난 2월 13년 만에 수석으로 졸업했다.

당시 그의 학점은 4.5점 만점에 4.27이었다.

구혜선은 학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느라 휴학했다가 2020년 복학해 학업에만 전념한 끝에 이렇듯 좋은 결과를 얻었다.

수석 졸업 사실을 밝힌 그는 인스타그램에 "목표했던 최우등 졸업(Summa Cum Laude)을 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글을 남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은 과학기술과 저널리즘의 융합 학문을 개척해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뛰어난 연구 업적 발표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미래 전략 기획 전문가와 과학과 사회 소통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혜선은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 '복숭아' 나무 등을 펴낸 작가이기도 하며 영화감독, 작곡가, 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한편 구혜선이 석사 과정을 밟을 카이스트는 최근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36·본명 권지용)을 기계공학과 특임교수로 임명해 화제가 됐다.

카이스트는 최신 과학 기술을 K-콘텐츠와 문화산업에 접목한다는 취지로 지드래곤을 특임교수로 초빙했다.

지드래곤의 임용 기간은 지난 4일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