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손담비, 시험관 탓 7kg 증량…"배 멍투성이, 1차 실패" 눈물 (담비손)

'40세' 손담비, 시험관 탓 7kg 증량…"배 멍투성이, 1차 실패" 눈물 (담비손)

엑스포츠뉴스 2024-06-20 17:2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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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손담비가 시험관 탓에 몸무게 7kg가 증가한 사실을 고백했다.

19일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에는 '갑자기 살이 7kg 찐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담비는 시험관 시술 도전을 고백했다.

손담비는 "시험관을 시작하고 있고, 첫 번째는 실패를 해서 두 번째 다시 시작하고 있다"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그는 "시험관 첫 번째에 되면 너무 좋겠지만, 안 됐을 때도 그렇게 좌절하지는 않았다"며 "나이가 있어 기대는 안 했지만, 속상하긴 했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그럼에도 그는 "둘이 다시 남편이랑 저랑 간절히 원하면 언젠가는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라고 꿋꿋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시험관 실패했을 때 울먹거리긴 했는데.."라며 다시금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주사 맞을 채비를 하며 "(주사를) 잘못 맞으면 배에 멍이 들고, 나도 다 멍이긴 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런 가운데 손담비는 최근 7kg 체중 증량이 시험관 탓이었다고 고백하기도. 그는 "첫 번째 시험관 할 때 너무 말랐어서 초반에 잘 안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선생님이 살을 찌우고 오라고 하셔서, 제 인생 역대급 몸무게가 됐다"고 설명했다.

손담비는 호르몬제로 인한 체중 증가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보기 별로일 정도로 뱃살이 많이 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시험관) 할 때만큼은 거울을 보지 말아라. 시험관의 목적은 아이를 갖는 거니까"라며 난임을 겪는 이들을 격려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사진=담비손 DambiXo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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