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소속사 "사명 변경 사실…숨겨진 의도나 꼼수 없다" [전문]

김호중 소속사 "사명 변경 사실…숨겨진 의도나 꼼수 없다" [전문]

뉴스컬처 2024-06-20 12:3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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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김호중(33)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사명을 바꿨다.

20일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최근 사명을 아트엠앤씨로 변경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가수 김호중.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호중.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이어 "지난 5월 당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매니지먼트 사업을 지속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생각엔터테인먼트라는 사명을 사용하지 않기로 주주간 합의가 이뤄지며 (아트엠앤씨)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명을 변경했을 뿐, 여기에 숨겨진 의도나 꼼수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부디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생각엔터는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부터 대표 및 본부장의 사건 은폐 혐의가 드러나자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라며 "소속 아티스트 역시 그들의 의사에 따라 조건 없이 전속계약을 종료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김태헌 부장검사)는 지난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김호중을 구속기소했다.

 

다음은 생각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최근 사명을 생각엔터테인먼트에서 아트엠앤씨로 변경한 사실이 있습니다.

지난 5월 당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매니지먼트 사업을 지속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에 생각엔터테인먼트라는 사명을 사용하지 않기로 주주간 합의가 이뤄지며 사명이 변경됐습니다.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명을 변경했을 뿐, 여기에 숨겨진 의도나 꼼수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부디 이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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