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장충동 땅 94억원 매입…'문화유산 성벽 기저부' 있는 곳

이승기, 장충동 땅 94억원 매입…'문화유산 성벽 기저부' 있는 곳

메디먼트뉴스 2024-06-18 22:31:20 신고

3줄요약

 

[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37) 씨가 서울 중구 장충동에 약 618㎡(187평) 규모의 토지를 94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입으로 이승기 씨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단독주택(56억 3천500만원)과 더불어 총 2개의 고급 주택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승기 씨가 매입한 장충동 토지는 과거 단독주택 부지로 사용되었으나, 2012년 한 외식업체에 소유권이 넘어간 후 주택이 철거되었다.

외식업체는 이 자리에 사옥을 짓기로 계획했으나, 그 해 7월 문화재청 실시 매장유산 발굴조사에서 한양도성 성벽 기저부가 발견되면서 계획이 무산되었다.

이후 해당 토지는 공터로 방치되었으며, 지난해 말 문화유산위원회는 성벽 기저부를 제외한 일부 토지 사용 허가를 결정했다.

해당 토지에는 채권최고액 78억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다. 통상 대출금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승기 씨는 약 65억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승기 씨는 최근 장인이자 배우 견미리 씨의 남편인 A 씨의 주가 조작 논란과 관련하여 악플 등을 받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부동산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기 씨는 지난해 4월 견미리 씨의 둘째 딸인 배우 이다인 씨와 결혼하여 현재 슬하에 1명의 딸을 두고 있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