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배우 한소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스스로를 '셀프 디스' 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소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5년간 발전한 것"이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행사나 공항 등에서 찍힌 한소희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특히 한소희는 할머니와 함께 찍은 영상도 공유했는데, 할머니를 애정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한소희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앞서 한소희는 과거 SNS 등을 통해 어렸을 적 부모님이 이혼한 후 할머니 손에 자랐음을 밝힌 바 있다. 때문에 한소희의 할머니에 대한 애정은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소희의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보고 싶다. 팬미팅 언제 하나", "5년 뒤에도 귀여울 걸", "할머님과 소희 늘 건강하길", "레전드 예쁨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팬은 "5년간 발전한 거 주량, 주접, 나이"라고 댓글을 달며 지난 5년간 한소희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한소희는 "머리길이, 노화, 성질머리"라고 답글을 남기며 '셀프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소희는 2017년 방영된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부부의세계', '알고있지만',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구축했다.
지난 3월에는 배우 류준열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환승 연애' 의혹에 휩싸이며 곤혹을 치뤘다. 당시 한소희는 SNS와 자신의 블로그 등을 통해 의혹에 대해 해명했지만,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결국 2주 만에 결별을 발표했다.
한소희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폭설'로 대중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며, 누아르 드라마 '프로젝트 Y'의 출연도 확정짓는 등 다양한 활동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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