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장인의 주가 조작 논란 "무죄"판결 나자 악플러들에게 강력 경고

이승기, 장인의 주가 조작 논란 "무죄"판결 나자 악플러들에게 강력 경고

인디뉴스 2024-06-18 13: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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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승기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장인의 주가 조작 논란에 대한 악플과 가짜 뉴스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승기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승기 소속사의 입장 표명

이승기
이승기

 

2024년 6월 16일, 대법원은 이승기의 장인인 A씨의 2016년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하여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이는 일부 공시 내용이 투자자에게 손해를 줄 수 있는 '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된 것입니다.

빅플래닛은 "이승기의 장인 A씨의 2016년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 대법원이 최근 파기 환송 결정을 내렸다"며 "이승기를 위해 가족은 건드리지 말아 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안은 이승기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승기는 지난 2023년 4월 배우 견미리 씨의 둘째 딸 이다인과 결혼하였으며 현재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습니다.

이승기와 그의 가족을 향한 악플과 가짜 뉴스에 대해 소속사는 더욱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소속사는 "당사는 향후 이승기와 이승기 가족에 대한 가짜 뉴스와 악의적 비하성 댓글에 대해서는 소속사 차원에서 더욱더 강력히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기의 부동산 투자 

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커뮤니티

 

한편, 이승기가 서울 중구 장충동의 토지를 매입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승기는 2024년 2월 29일 618㎡(약 187평) 토지를 94억 원에 매입했으며, 5월 23일 등기를 마쳐 거래를 완료했습니다.

해당 토지는 과거 외식업체가 사옥을 짓기 위해 구입했으나, 지하에서 한양도성 성벽 기저부가 발견되어 계획이 변경된 곳입니다. 문화유산위원회는 작년 말 재심의 끝에 성벽 기저부를 제외한 일부 토지에 대해 사용 허가를 내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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