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수사단’ 정종연 PD “김도훈, 20년 전 이승기 연상돼…대성할 예능 인재”

‘미스터리 수사단’ 정종연 PD “김도훈, 20년 전 이승기 연상돼…대성할 예능 인재”

일간스포츠 2024-06-18 12:3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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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존박, 이은지, 이혜리, 김도훈, 카리나가가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이용진, 존박, 이은지, 이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6.18/

정종연 PD가 새 예능에 배우 김도훈을 캐스팅 한 비화를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종연 PD와 방송인 이용진, 존박, 이은지, 이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참석했다.

이날 정종연 PD는 “도훈 씨는 ‘지구마불 세계여행2’에 게스트 출연해 인터뷰하는 모습을 봤는데 한 20년 전 이승기를 보는 것 같았다”며 “어린데 어리버리하지 않고 톤도 밝고 예의 바른데 한 방 먹일 줄도 안다. 샌드백 역도 되면서 가리는 것도 없다. 너무 느낌이 좋아서 ‘대성할 예능 인재’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배우로서도 잘되고 많은 작품 찍은 것으로 안다. 정말 (이번) 6명을 모아두고 제가 너무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PD는 캐스팅 주안점에 대해 “최근 예능 출연자의 고령화를 고민했다”며 전반적으로 젊으면서 예능을 선도하는 대세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이용진, 이은지는 새로운 남녀 예능 리더로서, 존박과 이혜리는 브레인으로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캐스팅했다. 

카리나 캐스팅에 대해서는 “추리 좋아하는 어린 나이를 찾는데 카리나가 추리 소설을 좋아한다더라. ‘카리나는 뭐 카리나니까’ 당연히 들어와서 프로그램을 빛내리라는 확신으로 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이용진, 존박, 이은지, 이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미스터리 수사단’은 총 6부작으로 이날 오후 4시 전편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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