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리에 승리가 있었어"... 송다은, 고준희에 이어 버닝썬 여배우 루머에 보인 입장은?

"그 자리에 승리가 있었어"... 송다은, 고준희에 이어 버닝썬 여배우 루머에 보인 입장은?

오토트리뷴 2024-06-18 08:2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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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고준희에 이어 송다은도 버닝썬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송다은 (사진=SNS)
▲송다은 (사진=SNS)

지난 16일 송다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근 몇 년간 꼬리표를 따라 다닌 '클럽' '마약' 또는 '마약에 관한 어떤 특정할 만한 행동'을 일절 한 적이 없다"며 "제발 제가 클럽녀고 마약을 했다는 억측은 그만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송다은은 "저는 비흡연자이고 술도 잘 못 마신다"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도 클럽이라는 문턱을 넘어본 적이 없다. 당시에 술 한 모금만 마셔도 취할 정도로 알코올에 취약했기 때문에 대학 동기들과 호프집이나 가끔 바를 몇 번 다녀본 게 전부"라고 적었다.

이어 "어느 날 학교 선배님이 같이 저녁을 먹자 했고 그 자리에 승리가 있었다"며 "제가 그분의 학교 후배라는 걸 알고 잘해줬다. 그때부터 인연이 이어졌고 그 후 라운지클럽을 오픈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송다은 (사진= 송다은 SNS)
▲송다은 (사진= 송다은 SNS)

송다은은 "도와달라는 말에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아 동의했고 몽키뮤지엄=라운지클럽에 대한 개념이 무지했다"며 "당시 제가 몽키뮤지엄에서 했던 일은 문 앞에서 노트북에 입력된 예약자 손님에게 팔목에 띠를 착용해 주는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첫 한 달만 도와달라는 말에 알겠다고 했고 몇 개월 뒤 몽키뮤지엄 1주년 파티가 개최됐다"며 "저희는 당연히 초대될 것이라는 생각도 없었는데 첫 한 달 열심히 해줘 고맙다며 초대를 해줘서 그 자리에 있게 됐다"고 했다.

송다은은 "그 자리에서 백화점 50만 원 상품권이 당첨돼 같이 사진을 찍은 것이 나중에 하트시그널 출연 후에 퍼지게 되어 몽키뮤지엄에서 1년 넘게 일했던 사람이 되었다가 버닝썬에서 일하게 된 사람이 됐다"며 "이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더 나아가 제가 다른 여자분들을 끌어들였다, 버닝썬에서 일했다 등 저와 관련한 버닝썬 풍문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알리는 바"라며 "며칠 전 다른 여배우 선배님께서 잃어버린 6년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저 또한 그랬다"고 호소했다.

송다은은 "캐스팅됐던 모든 드라마에서 하차했고 진행하던 광고, 라디오 등 실시간으로 활동하지 못 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매일 눈물로 절망스러운 나날을 보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ym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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