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은, 고준희에 이어 '버닝썬' 루머 해명… "버닝썬서 일한 적 없어"

송다은, 고준희에 이어 '버닝썬' 루머 해명… "버닝썬서 일한 적 없어"

한스경제 2024-06-17 13:3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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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은 인스타그램
송다은 인스타그램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배우 고준희가 ‘버닝썬 게이트’ 루머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한 가운데 배우 송다은이 버닝썬 관련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송다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근 몇 년간 저에게 꼬리표로 따라다닌 ‘클럽’, ‘마약’ 또는 ‘마약에 관한 어떤 특정할 만한 행동’을 일절 한 적 없다”라는 글을 올렸다.

송다은은 “어느 날 학교 한 선배님이 같이 저녁을 먹자 했다”라며 “그때 그 자리에 승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만남이 인연이 돼 승리가 운영했던 서울 강남의 라운지클럽 ‘몽키뮤지엄’에서 근무했다고 전했다.

그는 “도와달라는 말이 크게 문제 될 것 같지 않아 동의했다”라며 “첫 한 달 정도 일을 도와주고 일을 그만뒀다”라고 적었다. 또한 “일하기 전에 보건증도 끊어야 한다고 해서 구청에 가서 보건증도 끊어 가 몽키뮤지엄이 불법으로 영업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몇 개월 후 몽키뮤지엄 1주년 파티가 개최됐다. 일을 열심히 해줘 고맙다며 초대를 받아 그 자리에 있게 됐다”라며 승리와 사진을 찍게 된 일화를 전했다. 송다은은 “경품 추첨에서 백화점 50만 원 상품권이 당첨돼 같이 사진을 찍은 것이 나중에 하트시그널 출연 후 퍼지게 됐다”라며 “몽키뮤지엄에서 1년 넘게 일했던 사람이 됐다가 버닝썬에서 일하게 된 사람이 됐다. 하지만 이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저에 관한 버닝썬 풍문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님을 알린다”라며 “그 당시 회사에서 ‘몽키뮤지엄에서 한 달 일 한 것은 사실이지만 버닝썬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기사를 냈지만 워낙 큰 사건이라 아무도 제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송다은은 해당 루머로 인해 당시 캐스팅됐던 모든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다은은 “모든 기록은 경찰에 있으니 뭐든 열람하거나 여쭤보셔도 된다”라며 “제발 제가 클럽녀고 마약을 했다는 억측은 그만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최근 배우 고준희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 출연해 버닝썬 루머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버닝썬이 어딨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라며 “그 몇 년 동안 저는 아니라고 계속 얘기를 해왔다. 그런데 그걸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고준희는 루머가 제기됐을 당시 소속사 측에서 자신을 방치했다고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해명이 화제가 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고준희를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인 승리는 2023년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그는 이후 해외 행사와 클럽 등에서 근황이 포착됐다. 승리는 최근 해외에서 사업을 계속하려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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