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정예원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 데뷔를 목전에 뒀다.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17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라잇 나우'(Right Now)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Right Now'는 오는 21일 발매되는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의 수록곡 중 하나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실제 멤버들의 모습과 애니메이션 요소가 혼합된 비현실적인 세계를 담았다. 영상 속 하니가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답장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다섯 멤버의 개성을 담아낸 '파워퍼프걸X뉴진스' 캐릭터와 '무라카미 다카시X뉴진스' 캐릭터 역시 눈길을 끌었다. 사랑의 묘약을 찾아나선 파워퍼프걸 캐릭터와 그 과정에서 알 수 없는 오류로 탄생한 무라카미 다카시 캐릭터는 뉴진스 멤버들의 공간에 쉴 새 없이 등장했다.
뮤직비디오에 흘러나오는 'Right Now' 노래는 드럼 앤 베이스(Drum & Bass) 장르의 비트감과 멤버들의 통통 튀는 보컬이 특징이다. 앞서 CM송으로 일부 공개된 이 노래는 누구나 듣기 편한 세련된 팝 스타일의 곡이기도 하다.
뉴진스는 일본 데뷔 싱글 발매와 함께 현지 대표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며 본격 현지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일본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6월 21일), 니혼TV '위드 뮤직'(with MUSIC)(6월 22일), 후지TV 'FNS 가요제'(7월 3일), TBS '음악의 날 2024'(7월 13일)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뉴진스는 최근 발매한 더블 싱글 'How Sweet'으로 4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뉴스컬처 정예원 jyw8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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